백지선 감독 박용수 코치 국적 나이 선수시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작성해 뒀던 다른 블로그의 글을 블로그 폐쇄로 옮기고 있습니다.

관심 1도 없던 아이스하키 관련 다큐멘터리까지 다시보기로 보게되었네요.

드림하키였나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두분이 나오는 다큐멘터리였어요.

두 사람의 공통점은 아이스하키의 종주국이라는 캐나다와 미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이라는 점입니다.

또 펭귄스 팀에서 함께 NHL 선수시절을 보냈던 검은머리 외국인이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냥 먹고 살려고 잠깐 선수였던 정도가 아니라 각팀의 에이스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선수출신의 지도자라는 점입니다.

한국 아이스하키팀이 평창올림픽에 자동출전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디비전A로 기량을 끌어올려야 했습니다.

이에 우수한 외국인 감독 영입을 주문한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의 주문에 따라서 두 사람에게 제의했습니다.

박코치와 백감독은 조국의 부름에 한다름에 달려온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감독은 백지선 감독으로 서울태생이지만 어린나이에 이민을 가셔서 한국말을 거의 못합니다.

백지선 국적은 캐나다입니다.

백지선 감독의 나이는 52세. 1967년생입니다.

박용수 코치의 국적은 미국으로 나이는 1976년생으로 43살입니다.

박코치는 공격수 출신인데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이라면, 백지선 감독은 수비수출신인데 불같은 카리스마를 보여주네요.

하키가 거친 운동이긴 하죠.

두분의 노력으로 팀코리아의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탈락했죠.